신한카드, 중장년층을 위한 '4050카드' 출시

입력 2008-05-1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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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가 사회 중추세대로 주소비계층의 위치를 넓혀가고 있는 4050세대 공략을 본격화한다.

신한카드는 카드 한 장으로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학원, 약국, 가족보험 등 가정 서비스와 와인, 골프, 여행 등 프리미엄 서비스에 쇼핑, 외식, 영화, 놀이공원 등 생활혜택까지 제공하는 '신한4050카드'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신한4050카드'는 4050세대가 자녀를 둔 가정의 구심점임을 감안해 온라인 교육 사이트(메가스터디 등) 및 신한카드 캠퍼스 제휴 유명학원 (짐보리, 킨더슐레 등)에서 10% 할인(월 2만원 한도) 및 3개월 무이자할부, 전국 3000여 점의 웰빙보너스약국에서 5% 할인(월 1만원 한도), 가족보험(주택화재 손해위로금(300만원), 강도손해 위로금(100만원), 유괴·납치·인질·인신매매 피해위로금(100만원), 항공기탑승중 상해위로금(1억원) 등 가정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4050세대가 사회 중추인 점을 고려해 GS칼텍스에서 주유시 리터당 60원 할인, 전국 130여 개 유명 와인바에서 5~10% 할인, 신한카드 골프사이트에서 실시간 온라인 부킹, 해외여행 패키지 3~7% 할인에 3개월 무이자 할부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4050카드'는 취향에 따라 포인트 적립 기본형과 마일리지 결합형 2가지로 출시되는데, 기본형은 신용판매 이용액의 0.5%를 포인트로 적립해주고, 해외신판·여행(2%), 신한카드 캠퍼스 제휴 유명학원(5%), 와인(10%) 등 특별 가맹점에서는 추가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마일리지 결합형은 포인트 적립 대신 신용판매 이용액 1500원당 1마일의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사회와 가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4050세대들이 주요 소비계층으로 부상하고 있고, 향후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번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마케팅으로 중장년층 공략을 더욱 가속화할 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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