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행장 이화언)은 오는 28일까지 코스피 200지수에 연계한 고금리 복합예금을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총 가입금액 중에서 정기예금과 지수연동 정기예금에 각각 절반씩 가입하는 상품으로 정기예금은 연 7.0%의 고금리가 확정 적용되며, 지수연동 정기예금은 코스피 200지수의 상승 단계에 따라 연 0.0% ~ 연 25.0%까지 받을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으로, 확정금리의 정기예금 500만원과 지수연동 정기예금 500만원으로 가입하는 형태이며, 1000억원 한도 내에서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복합예금으로 가입시 원금과 최저 3.5%의 이자가 보장되며 주가 변동에 따라 최고 16.0%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대구은행 마케팅통할부 이준상 과장은 "안정적인 수익을 바탕으로 고수익 추구를 원하는 고객의 경우, 고금리 복합예금에 투자해 볼 만하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