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위치한 제약업체인 (주)바이넥스는 5월 1일부터 부산대 병원과 정자 및 정세포(조직) 위탁보관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바이넥스는 연구중심의 혁신형 제약기업으로서 현재 암면역 세초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데 관련 세포보관은행인 애니셀뱅크의 사업 확대의 일환으로 정자은행사업에 신규 진출하게 됐다.
이는 현재 구축된 애니셀뱅크 시설의 이용에 있어서 그 활용방법이 추가되는 것이다.
바이넥스 관계자는 "현재 올해 안으로 암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이 올 하반기에 마무리될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존 세포보관은행인 애니셀뱅크의 가동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이루어 지고 있는 가운데 정자은행사업이 추가됨에 따라 기존의 의약품시장에 이은 차세대 암면역치료제 시장에서 선도적으로 진출할 것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