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큐브는 24일 나스닥 상장기업인 프랭클린와이어레스(Franklin Wireless Corp.)사와 북미권 진출을 위한 미주지역 유통·판매를 내용으로 하는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는 프랭클린와이어레스의 광범위한 해외 영업네트워크를 통한 디지털큐브의 사업강화, 그리고 북중미사업 추진 및 미래 신 성장 사업의 발굴 필요성에 의해 맺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PMP를 통한 무선데이터 통신모듈과의 결합으로 해외판매전략을 세운 것은 국내에서 최초로 진행되었다는 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에서 논의된 주된 내용은 한국시장에 국한하지 않고, 북중미지역 전반을 대상으로 시장을 함께 발굴하고 사업수행에 필요한 영업과 마케팅을 하며, 최신기술 및 시장상황을 공유함은 물론 휴대용 멀티미디어 기기(PMP)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유비쿼터스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일념하에 진행됐다.
디지털큐브 손국일 대표는 "이번 전략적 제휴로 인해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제품과 영업력을 토대로 미주지역내 무선데이타 시장을 조기 선점하고, 다양한 서비스의 차별화와 안정적인 판로개척을 통한 신시장 확대 및 브랜드인지도의 상승으로 매출증대의 효과를 이끌어 낼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