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샛, TG삼보 파비콘 내비게이션 편의점 판매 개시

입력 2008-04-2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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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게이션 전문업체인 프리샛은 전국 편의점 체인 'GS25'와 손잡고 'TG삼보 파비콘' 내비게이션 판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전국 300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편의점 체인 GS25에 비치된 주문카드를 이용해 상품 구매신청을 할 경우, 본인이 원하는 배송지로 제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GS25 편의점을 통해서 오늘부터 판매되는 TG삼보 파비콘 내비게이션인 'TN1100RDT'와 'TN1100RSN' 모델 2종은 온라인 쇼핑몰, 홈쇼핑 등 여타의 다른 판매처를 통해서는 구입할 수 없는 GS25 편의점 전용 내비게이션으로 제작된 제품들이란 설명이다.

두 모델 모두 대용량 4G 메모리에 프리스케일 532MHZ의 CPU와 800*480 해상도의 7인치 LCD가 장착됐으며, 최신 버전의 루센 R2맵을 탑재했다. 방송프로그램 연동형 데이터 서비스(BIFS)기능과 동영상, MP3, 전자앨범, 노래방 등의 멀티미디어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또한 듀얼 SD카드 슬롯을 장착해 최대 32GB의 메모리 확장이 가능하다.

아울러, TG삼보 파비콘 내비게이션은 전국 67개소에 달하는 TG삼보 서비스센터를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내비게이션 부문에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서비스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제공되는 택배 수거 서비스도 보증기간 내에 무료로 제공된다.

편의점 판매를 기념해 10대를 공동구매 하면 1대를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되며, GS칼텍스 멤버십 포인트 20%할인, LG텔레콤 멤버십포인트 15% 할인, GS리테일 멤버십 포인트 1% 적립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5월21일까지 진행된다.

TG삼보 파비콘 내비게이션 개발사인 프리샛의 김충기 대표는 "이번 판매로 고객들이 TG삼보 파비콘 내비게이션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보다 다양한 판매 채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TG삼보 파비콘은 듀얼 DMB, 티펙(TPEG) 전용 모듈 등 기술력과 서비스 인프라가 결합된 브랜드로 엔나비, 루센 등 다양한 맵을 구사한 내비게이션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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