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전직원 대상 ‘자율출근제’ 도입… 포괄임금제는 폐지

입력 2018-06-2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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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은 전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출근제‘를 도입하고 기존의 ‘포괄임금제’는 전면 폐지한다고 27일 밝혔다.

웹젠은 내달 1일부터 직원들이 개인별 상황에 맞게 오전 9시~11시 사이에 출근하고 8시간의 근무시간에 맞춰 퇴근하는 ‘자율출근제’를 운영한다. 또 각종 수당을 포함했던 ‘포괄임금제’는 폐지했으며 직원들의 기본 연봉은 모두 기본급으로 전환된다.

40시간의 기본근로시간 시간 외 ‘연장근무’는 주 52시간 근무제에 기초해 한 주간 최장 12시간으로 제한된다. 주당 52시간 내에서 발생한 ‘연장근무’에 대해서는 휴가 또는 임금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보상휴가제’를 마련했다.

웹젠 관계자는 “이번 인사제도 개편의 최우선 순위를 ‘가정과 일터의 양립’으로 정하고 ‘워라밸’을 실현할 수 있는 인사제도를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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