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드라마 '남자친구'로 2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하나?…"출연 검토中"

입력 2018-05-16 09:32수정 2018-05-1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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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이 2년 만에 차기작 소식을 전했다.

16일 일간스포츠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려 박보검이 드라마 '남자친구'의 주인공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박보검은 지난 2016년 10월 종영한 KBS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이후 차기작을 고르며, 최근에는 JTBC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2'에 단기 아르바이트생으로 깜짝 출연하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보검은 극중 번번이 취업에 실패해 아르바이트로 일해 번 돈으로 해외여행을 떠나, 그곳에서 운명적인 사랑을 만나는 김진혁을 연기할 예정이다.

2년 전 김유정과 궁중 로맨스를 그려낸 데 이어 현대 멜로물에서는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박보검 소속사 측 관계자는 이에 대해 "해당 드라마 출연을 제안 받은 상태이고 검토 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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