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미국발 호재로 하루만에 반등...647.92(4.46P↑)

코스닥지수는 미국증시의 급등소식으로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일 코스닥지수는 장 초반 미국발 호재로 650선을 넘나들며 강세로 출발했으나 장 후반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면서 전일대비 4.46포인트 오른 647.92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4억원과 362억원 순매도 했던 반면 외국인이 449억원 순매수 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과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정보기기, 반도체, IT부품, 화학, 제약업 등이 상승했고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음식료담배, 일반 전기전자업 등이 하락했다.

NHN과 태웅, 서울반도체, 키움증권, 다음, 코미팜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상승했고 하나로텔레콤과 LG텔레콤, 메가스터디가 하락했다.

한국형 휴대인터넷 와이브로가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소식으로 기산텔레콤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서화정보통신과 영우통신, 쏠리테크, 케이엠더블유가 2~4% 오르는 등 와이브로 관련주가 동반 상승했다.

여행주들의 흐름도 좋았다.

하나투어가 1분기 실적부진에도 불구 펀더멘털을 회복이 기대된다는 증권사의 추천에 힘입어 10% 급등했으며, 모두투어와 자유투어도 2~3% 상승세를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오리엔탈정공이 404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하나투어가 2/4분기 이후 실적개선 전망으로 10.0% 상승했다.

덱트론은 임플란트 전문기업 바이오칸의 우회상장 소식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오늘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27종목을 포함해 501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수는 하한가 7종목을 포함해 426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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