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이노베이터·동유럽·라틴아메리카 주식투자신탁
하나대투증권은 하나UBS자산운용이 출범 후 야심차게 준비한 '글로벌 이노베이터(Global Innovator)', '이스턴유럽(Eastern Europe)`, `라틴아메리카(Latin American)` 등 해외투자펀드 3종을 판매한다.
'글로벌 이노베이터 주식투자신탁'은 기후변화, 수자원 고갈, 인구노령화 등 미래환경 변화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친환경에너지 개발 및 에너지 절약기술 보유기업과 이산화탄소배출이 낮은 연료생산기업,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교통수단개발 기업, 웰빙기업 등에 투자한다.
환헷지는 해외 투자통화중 주요 통화 자산(USD, Euro 등)에 대한 환헷지를 실시한다.
'이스턴 유럽 주식투자신탁'은 러시아, 헝가리, 폴란드 등 동유럽 기업주식에 투자하며 추가형, 공모형, 개방형으로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주식편입비가 60%이상으로 자산배분은 동유럽주식에 70%이상, 나머지 30%는 국내 유동자산에 투자하며 해외주식 양도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이 적용된다.
'라틴아메리카 주식자투자신탁'은 주식편입비가 60%이상으로 추가형, 공모형, 개방형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브라질, 멕시코 등 중남미지역의 상장된 주식에 투자한다.
이 해외펀드 3종의 운용방식은 200조원의 고객자산을 관리하는 자산운용경험을 바탕으로 한 UBS글로벌자산운용이 위탁운용을 하며, 하나UBS자산운용은 운용현황 모니터링과 유동성을 관리한다.
또한 이 상품들은 국내에 설정돼 해외주식 양도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이 적용된다.
하나UBS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 김석구 상무는 "이번에 출시한 해외펀드 3종은 출범이후 첫 선을 보이는 상품"이라며 "세계적 금융그룹인 UBS글로벌 자산운용에 위탁운용 등을 통해 이른 시간 내에 상위권펀드에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