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계열사 현대EP, 단국대와 산학교류협약 체결

입력 2018-03-0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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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EP-단국대학교 산학교류협약체결 사진(사진=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그룹의 계열사인 HDC현대EP는 6일 경기도 용인시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서 단국대학교와 산학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현대EP는 이날 협약과 함께 단국대학교에 대학발전기금도 함께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그룹 회장,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강창균 HDC현대EP 대표이사와 장호성 단국대학교 총장, 김병량 교학부총장 등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현대EP가 단국대학교 내에 설립한 HDC현대EP 중앙연구소 개소식이 열렸다. 이로서 현대EP 중앙연구소는 당진과 울산에 분산돼 있던 연구 기능을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로 통합했다. 앞으로 단국대학교와의 인적·기술적 교류를 통해 R&D 역량을 강화하고 스마트 신소재 개발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강창균 현대EP 대표이사는 “현대EP는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단국대학교와 협력해 신사업 발굴과 사업 확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EP는 1988년 현대산업개발 유화사업부로 첫걸음을 뗀 후 2000년 계열회사로 분사했다. 현재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등을 개발·생산·공급하고 있으며, 자동차분야 복합PP(폴리프로필렌)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현대EP는 1조1000억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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