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14일 지난 2월 영업이익이 273억7300만원으로 전월대비 13.8% 감소했으나 전년동월대비 39.6%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30억7900만원으로 전월 및 전년동월대비 각각 71.2%, 28.0% 줄었으나 순이익은 352억2600만원으로 7.0%, 74.4% 늘었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이번 실적은 설날 등 2월의 계절적 특성으로 영업일수 축소를 감안할 때 양호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IB(투자은행), WM(자산관리), 유가증권매매 및 평가이익 등에서 괜찮은 성적을 거둔 것이 큰 힘이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