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에듀모아, 태블릿을 활용한 자기주도학습 선보여

2018년 3월부터 일선 학교에서 디지털 교과서 사용이 본격화된다. 태블릿PC이나 컴퓨터를 활용하여 영상, 음성, 문자 자료 등 학습 편의 기능을 담아낸 전자책인 디지털 교과서는 학생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게 돕는다. 지난 2015년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초등학교 3~4학년, 중고등학교 1학년 영어, 사회, 과학 3과목에 먼저 도입되며 다른 학년은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글로벌 컨설팅회사 맥킨지가 지난 20일 발표한 ‘학업 성취의 동력’(Drivers of Student Performance: Insights from Asia) 보고서에 따르면 스마트폰과 태블릿PC 같은 디지털 기기의 적절한 사용은 학업에 되레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학교 등 교육현장에서 디지털 인프라가 확충되는 것은 물론 디지털 기반 학습의 효용성이 나타남에 따라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학습의 중요성이 더욱 더 강조되고 있다.

이 가운데 초등 전과목 자기주도학습관 스마트 에듀모아 러닝센터가 자체 개발한 스마트 학습 시스템과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를 선보였다. 디지털교과서가 서책형 교과서와 함께 상호보완적 수단으로 이용되듯이, 스마트 에듀모아는 학습에 있어 꼭 필요한 지면학습과 스마트러닝을 병행해 학습 효율을 높였다.

또한, 초등 전 학년 국, 수, 사, 과 전과목 강의 탭강을 비롯해 유아 및 초등 저학년의 기초학습을 위한 스펀지와 탭강 계산력, 수학 심화 학습을 위한 계통수학 등의 교육 콘텐츠를 학년 및 수준에 맞춰 제공한다. 채점 및 학습결과 리포트, 오답노트 등이 자동 생성될 뿐 아니라 교사가 직접 개인교재를 자유자재로 편집, 출력할 수 있어 학습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스마트 에듀모아 관계자는 "구조화하고 개념화하는 학습습관 기르는 것을 교육 목표로 하고, 개념 요약과 오답노트 작성 등의 지면학습에도 집중하고 있다"며, "학습 계획표 작성부터 예, 복습, 문제해결력 향상을 위한 개념화 학습, 서술형 대비 글쓰기까지 초등 학습에 필요한 모든 학습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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