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코스닥 지수는 개인의 매수세로 사흘만에 간신히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88포인트 645.39포인트로 마감했다.
개인은 354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7억원과 19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 인터넷, 소프트웨어, IT부품, 비금속업이 하락했고, 방송서비스와 디지털컨텐츠, 반도체, IT부품, 출판매체복제, 화학, 제약업 등이 상승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하나로텔레콤, LG텔레콤, 아시아나항공, 다음, 키움증권, SK컴즈, 하나투어가 하락했던 반면 태웅과 서울반도체, 포스데이타, 성광벤드가 상승했다.
테마종목 중에서는 소리바다가 사흘째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만인에미디어가 14.2% 상승하는 등 음원시장 확대 기대감으로 음원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케이알이 풍력발전 시스템 관련 특허 취득소식으로 2.1% 올라 이틀째 강세를 이어갔고, HS홀딩스가 수소연료전지발전소의 착공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화인텍은 LNG선 수주확대의 최대 수혜주가 될 전망이라는 분석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20종목을 포함해 515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수는 하한가 9종목을 포함해 430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