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쎌은 구명정업체인 현대라이프보트를 3번째 계열사로 추가한다고 4일 밝혔다.
회사측은 "무보증사모사채 발행 후 구주인수 방식으로 현대라이프보트의 주식 511만2500주(100%)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며 "취득금액은 400억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578.54%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현대라이프보트는 지난 1975년 현대그룹의 자회사인 경일요트로 설립된 후, 현대정공과 합병했다 분사한 구명정 및 특수선박 제조업체이다.
한편 하이쎌은 같은 날 공시를 통해 이원형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함에 따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윤종선씨를 대표이사로 신규선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