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사인 '웨프'가 저작권과 특허권 보호 강화를 위해 포털사이트와 연계한 '저작권보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웨프는 "이번 캠페인은 인터넷이 발달한 요즘 무심코 이뤄지는 저작권과 특허권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저작권 및 특허권 보호를 위한 환경조성을 위해 주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의 저작권 단속강화 등의 방침에도 불구하고 저작권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은 아직까지 미흡하고 불법복제로 인한 산업 피해는 심각한 수준"이라며 "저작권보호가 절실한 시점에 의미 있는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인터넷 콘텐츠는 공짜라는 생각을 불식시키기 위해 포털 사이트와 함께 관계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미디어 웨프 콘텐츠 서비스팀 이욱진 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저작권에 대한 이해와 인식전환을 위해 미디어업체로써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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