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어스, 최대주주 염도현 장내에서 100만주 추가매수

입력 2008-03-0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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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리어스는 최대주주인 염도현씨가 장내에서 큐리어스 주식 100만주(1.22%)를 추가 매수하였다고 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장내취득으로 최대주주인 염도현씨와 특수관계인 주식을 포함하여 보유수량을 635만주(7.77%)가 확보하게 됐다.

큐리어스는 최근 북한 관련사업과 러시아 핸드폰 사업 진출등 북방프로젝트를 수립하고 향후 지속적인 신규사업 진출 의사를 시장에 밝혔으나, 최근 감자와 상장폐지에 대한 풍문으로 인해 주가가 급락했다.

큐리어스 관계자는 “회사는 정상화를 위한 구조조정이 막바지에 이르렀으며, 이러한 상황속에서 최대주주는 일반주주들에게 회사의 정상화에 대한 신뢰성을 심어주고 상장폐지우려를 불식시킴과 동시에 안정적인 경영지분확보를 위하여 주식을 추가로 매수한 것”이라고 말했다.

염도현씨는 지난해 말 회사의 사외이사직을 사임하고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큐리어스의 최대주주로 올라섰으며, 동원증권 지점장, 혜성경제연구소 소장을 역임한 경제전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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