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체 및 특장차 제조업체인 광림이 주식분할 결정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등하고 있다.
광림은 26일 오전 10시 59분 현재 전일대비 970원(9.97%)오른 1만700원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장중 한때 전일대비 14.59% 오른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광림은 유통주식수 확대를 통한 주식거래 활성화를 위해 1주당 5000원인 주식을 500원으로 나누는 액면분할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삼성증권 한금희 연구원은 "일반적인 자동차 부품회사들의 경우 거래량도 적고 시가총액이 낮은 회사들이 대부분이라, 액면분할을 한다고해도 거래량이 조금 늘어날 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액면분할에서는 거래금액이 중요한 부분인데 광림의 경우도 워낙 그 가격이 적기에, 단기적 이슈로 끝날 것으로 추측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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