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더 까다롭게 시행되는 여신규제(신DTI•DSR)에는 분양권 양도세 50% 적용,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부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등의 내용이 포함돼, 거래도 차익도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며, 집을 사려는 이들이 점차 줄고 전세수요만 점점 늘어 심각한 전세난이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대출규제 강화, 금리인상 등으로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을 위한 자금조달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는 주거복지로드맵을 발표하는 등 내집마련을 위한 주거공급대책들을 제시하고 있으나 실수요자들의 체감 장벽은 여전히 높은 것이 사실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많은 수요자들은 일반 분양되는 아파트 대신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눈여겨보고 있다.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 기여를 목적으로 1977년 도입된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제도는 일반 아파트 대비 10~20%가량 저렴한 분양가와 더불어, 청약통장이 필요치 않고 전매제한 없이 사업승인 후 양도 및 양수도 가능해 서민들을 위한 내 집 마련 제도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동해시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동해 이도동 서희스타힐스’가 지난 10월 10일 설립인가 승인을 완료하고 내년 2018년 6월 착공이 예정되어 있다.
해당 아파트가 들어서는 동해시 이도동에는 현재 1,200여 세대의 아파트를 비롯해 ‘동해 아이파크’, ‘동해 코아루 더 스카이’의 공사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며, 향후 약 3,000세대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동해 이도동 서희스타힐스’는 전용면적 59.89㎡(25평형 Atype), 59.89㎡(25평형 Btype), 84.63㎡(34평형 Atype), 84.98㎡(34평형 Btype) 등 총 441세대로 구성되며,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편 ‘동해 이도동 서희스타힐스’는 현재 잔여세대 30세대를 대상으로 최초 조합원 가격 그대로 일반분양 전환 전 마지막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