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의 자회사인 DSME 건설이 200억불 규모의 오만 신도시 관광시설 건설에 참여한다는 소식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 22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의 주가는 전일대비 4.93%(1700원) 상승한 3만6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DSME 건설은 오만의 두쿰 지역에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못지 않은 신도시를 건설하는 200억불 규모의 초대형 건설프로젝트에 헤드 디벨로퍼(총괄시행사)로 참여, 3월말쯤 본계약을 맺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증권선물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이같은 보도내용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공시시한은 이날 저녁 6시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