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은 단타, 오후는 100% 매수 또는 관망-평택촌놈

입력 2008-02-1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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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코스피 지수는 55.90포인트 하락하며 1640.67포인트로 마감됐다. 연휴 기간 중 미국 증시가 폭락하면서 그 여파는 시가부터 갭 하락으로 나타났다.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저점매수에 가담했지만, 외국인의 매도물량을 이겨내지 못하고 폭락하며 마감됐다.

평택촌놈은 현 시점에서의 효율적 대응은 역시 관망 또는 단타매매가 정석투자라고 강력하게 말했다. 미국 시장의 안정이 나타나더라도 최근 한국 내 수급동향을 면밀하게 검토해 보면 상당히 우려되는 몇 가지가 있기 때문에 아직은 절대로 무리할 필요가 없다는 설명이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WWW.502.CO.KR)는 12일 전략으로 오전은 무조건 50% 단타매매, 오후는 100% 매수와 관망 중에서 선택이 필요하다며 장 중에 전달하겠다고 조언했다.

시장의 체크 포인트는 역시 미국 동향과 국내 수급인데, 여기서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기준을 참고하면서 대응해야 된다고 말했다. 미국은 다우 지수를 기준으로 확실하게 20일선 회복 또는 직전 저점 이탈을 확인해야 되고, 수급은 외국인 선물 동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 정오영 대표는 "숭례문 화재를 보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며 "시장이 좋을 때만 전문가로 대접받는 절대 다수의 주식해설가들, 시장이 벌어주는 것도 모르고 실력으로 착각하는 개인들의 경우 위험관리에는 무방비로 노출된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결과를 떠나 오전에는 우량주와 개별주를 막론하고 단타를 지속할 필요가 있지만, 오후에는 극단적인 선택이 필요하다"며 "현 시점에서는 100% 매수와 관망 중에서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시장분석 후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1년에 1~2회 매매하는 중장기투자자는 지금 쉬는 게 정석이고, 10억원 이하의 투자자는 단기매매를 해야 된다"며 "본 사이트에서는 장중에 투자전략과 502티커, 야간에 음성채팅방과 무료방송을 통해 지속적으로 신속한 전략을 전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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