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투어, '하얼빈&북경 빙등제'

입력 2008-02-0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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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여행사 넥스투어는 세계 3대 겨울축제 중 하나인 '하얼빈&북경 빙등제' 상품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하얼빈은 안중근 의사의 독립투쟁 현장으로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곳. 중국에는 가장 추운 지역으로 손꼽히는 곳으로 1963년부터 얼음축제가 열리기 시작했다. 매년 1~2월 사이에 열려 그 규모와 아름다움을 자랑하며 전 세계 여행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빙등제에서는 전 세계의 유명 얼음조각가들이 모여들어 세계 유명 건축물이나 동물, 여신상, 미술품 등의 모형을 만들어 전시한다. 겨울 내내 영화 20~30℃에 가까운 날씨로 단단하고 하얀 얼음이 특징이다.

오후 4시 이후에는 얼음 조각 안의 오색등을 밝혀 신비하고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한다. 수 십 미터에 달하는 얼음 조각상들이 현란한 조명들과 어우러지며 펼쳐지는 장관은 결코 놓칠 수 없다.

단, 빙등제 구경에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옷차림이다. 목도리, 장갑, 마스크 등의 방한도구는 반드시 챙기고, 두꺼운 옷을 입어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이번 '하얼빈 &북경 빙등제' 상품 가격은 29만9000원~64만9000원.(비자발급비용, 유류할증료 추가분, 현지 가이드 및 기사팁은 불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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