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예상부합하는 3분기 실적-한국證

입력 2008-02-04 08:19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한국투자증권은 4일 삼성화재에 대해 예상에 부합하는 3분기 실적을 보였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만5000원을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 이철호 애널리스트는 "삼성화재의 3분기 수정순이익은 일회성 비용 발생을 제외하면 당초 추정치와 어느 정도 부합했다"며 "하지만 4분기에는 3분기 전망치 보다 사업비율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여 2007년 실적 추정치를 소폭 하향한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삼성화재의 3분기의 수정순이익은 116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8% 증가했다"며 "이는 보험영업수지가 크게 개선됐기 때문이며 전년동기대비 손해율이 2.2%p, 사업비율이 1.4%p 각각 개선돼 합산비율이 3.6%p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일반보험 손해율이 58.2%로 전년동기대비 2.5%p 상승했는데, 이는 11월에 CJ 제일제당 공장화재 관련 보험금(85억원) 지급으로 손해액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