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R8, A6, A4, A3등 4개 모델이 독일의 권위있는 자동차 전문지인 ‘아우토 모터운트 스포츠’(auto motor und sport, AMS)誌 독자 투표에서 각각 해당 부문의 1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차’에 선정됐다. ‘아우토 모터 운트 스포츠’誌 는 자동차업계에 가장 영향력이 큰 매체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특히 스포츠카 부문의 아우디 R8은 독일 양산차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수퍼 스포츠카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아우디의 야심작. 상위권에 포진한 쟁쟁한 다른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최고의 차’에 등극해 더욱 주목을 끌었다.
아우디 A6는 세련된 스타일과 탁월한 성능이 조화를 이룬 프레스티지 세단으로 3년 연속 고급중형 세단 부문에서 ‘최고의 차’ 영예를 안았다. A6 라인업은 세단 외에도 아반트 모델과 A6 올로드 콰트로, 다이내믹한 성능을 자랑하는 S6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상위 버전인 RS6도 곧 추가된다.
소비자와 언론의 찬사를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했던 뉴 아우디 A4는 첨단기술과 넉넉한 공간, 세련된 디자인, 높은 품질을 인정받아 ‘최고의 차’에 선정되었다.
아우디 A3는 소형차 부문에서 통산 4번째로 ‘최고의 차’에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새로운 모델인 A3 카브리올레도 곧 소개되어 A3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다.
한편 이번 아우토 모터 운트 스포츠의 독자투표 결과, 독일인 8명중 1명은 그들의 드림카로 아우디를 선택하겠다고 밝혀 아우디의 인기를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