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홈쇼핑, 사회복지시설에 닭 10만마리 기증

입력 2008-01-30 17:42

김지나 기자

농수산홈쇼핑은 하림그룹과 함께 닭 10만 마리를 아동 보호 시설과 무의탁 노인 시설 등에 기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한 닭은 하림 IQF 제품으로, 최고급 닭고기를 생산 즉시 신선한 상태에서 영하 35℃이하로 개별 급속 냉동, 해동 시에도 신선함이 그대로 살아있는 제품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농수산홈쇼핑은 아동 보호 시설인 서울 양천구 신월동 SOS 어린이마을을 비롯해 보호ㆍ복지 시설 및 단체, 노인정 등 500여 곳에 전달했다. 또한 설 연휴 전까지 500여곳에 추가로 기증한다는 계획이다.

농수산홈쇼핑 관계자는 "기증된 닭은 하림그룹 닭고기전문회사 올품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설날을 앞두고 사회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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