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교섭본부장, 2008년 다보스 포럼 참석

입력 2008-01-23 14:35

뉴스팀 기자 webmaster@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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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세계경제포럼(WEF)이 23~27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하는 “2008년 다보스 포럼”에 24일부터 26일까지 참석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협력적 혁신의 힘(The Power of Collaborative Innovation)'이다.

김 본부장은 포럼 세션중 '기후변화' 세션, '다자무역회의 활성화' 세션과 '아시아 통합의 도전'만찬 토론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 본부장은 또한 수잔 슈왑(Susan Schwab)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및 피터 만델슨(Peter Mandelson) EU 통상담당 집행위원과의 양자회담을 통해 한·미 자유무역협정 및 한·EU 자유무역협정을 둘러싼 통상 현안에 대해서 협의하고, 스위스 정부 주최 통상장관 오찬에 참석하여 도하개발아젠다협상 현황 및 향후 작업계획에 대해 주요국 통상각료들과 협의할 계획이다.

다보스 포럼은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이 자유로운 토의를 통해 세계가 당면하고 있는 주요 이슈들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971년 창설한 WEF의 연차총회로 매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며 2000여명이 넘는 국제 저명인사가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