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화학체험 통해 올바른 이해 제공
LG화학이 과학꿈나무들에게 재미있는 화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난 2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협력사 직원 및 지역주민 자녀 540명을 초청해 '이웃과 함께 하는 화학! 2008 LG화학 어깨동무 캠프'를 실시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지난 2004년 여름부터 어린이들에게 화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화학캠프'에서는 화학콘서트, 재미있는 화학실험 등의 화학체험 활동 외에도 '경제야 놀자', 'UCC 콘테스트'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도 이뤄질 예정이다.
LG화학은 특히 과학꿈나무를 키울 수 있는 전문 프로그램이 부족한 현실을 감안, 이공계 살리기의 일환으로 시작해 현재 LG화학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LG화학 환경안전팀 박인 부장은 "화학캠프에 참가한 많은 학생들이 화학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다는 감사편지를 많이 보내주고 있다"며 "캠프에 참가한 어린 꿈나무들이 우리나라 화학산업을 이끌 훌륭한 인재로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지난 2004년에는 임직원 자녀만을 대상으로 진행됐지만, 참가자들의 반응이 좋아 2005년부터 여수, 나주 등 LG화학 지방사업장 지역 주민 및 협력사 직원 자녀들로 대상을 확대해 지금까지 초ㆍ중생 3000여명이 캠프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