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미창투, 미국산 쇠고기 수입 수혜 전망

입력 2008-01-2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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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쇠고기 수입 기대감에 수입 고기 유통업체인 이네트와 한일사료가 동반 상한가를 기록중인 가운데, 한미창투가 새로운 수혜주로 떠오르면서 이틀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미창투는 21일 오전 11시 25분 현재 전일보다 30원(4.29%) 오른 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도 크게 늘어 100만주를 넘어섰다.

한미창투는 수입 고기 유통업체인 농축산물공급센타의 최대주주(46.07%)이다. 농축산물공급센타는 지난해 호주 및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물량만 3000만톤, 1500만~1600만달러 규모를 국내에 유통시켰다.

21일 정부에 따르면 30개월 미만 소에서 생산된 뼈를 포함한 쇠고기 수입을 확대하는 방안을 대통령인수위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축산물공급센타 관계자는 "호주산 쇠고기 보다는 미국산이 가격적인 메리트가 높고 우리 입맛에도 맞기 때문에, 수입 쇠고기 제한이 풀린다면 수익성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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