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IR]옴니시스템, 디지털 계량기 시장의 진정한 리더

입력 2008-01-2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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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품질, 기술력 바탕으로 디지털 계량기 시장의 뉴 패러다임 만든다

추운 겨울철이면 뉴스에서 쉽게 접하던 겨울철 수도 계량기 등의 동파 사고가 앞으로는 보기 힘들게 될 전망이다.

눈으로 보고 사용량을 확인해야 하기에 지금까지는 계량기가 외부에 있어 동파 사고가 잦았으나, 이제는 원격 검침에 의해 직접 확인하지 않아도 사용량을 알 수 있게 돼, 굳이 외부에 위치하지 않아도 검침이 가능해졌다.

또한 검침원을 가장해 일어났던 범죄도 앞으로는 불가능해진다. 원격검침기만 있으면 꼭 해당 가정을 방문하지 않아도 사무실에서도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대건설과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등 국내 15개 대형 건설사를 고객사로 둔 진정한 원격 검침 디지털 계량기 제조업체인 옴니시스템이 있기에 가능하진 일들이다.

◆원격 검침 업계의 진정한 리더

옴니시스템은 지난 1997년 2월 설립된 이래 아직 활성화되지 않은 국내 원격검침 시장에서 초소형 전자식 전력량계를 시작으로 수도, 온수, 가스, 난방 등의 개별 제품부터 사용량을 한꺼번에 표시해 주는 통합 검침장치에 이르기까지 최첨단 제품 개발에 주력해 왔다.

옴니시스템은 이에 그치지 않고 좀 더 정확하고 편리한 시스템을 추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개발해 완벽한 원격검침 시스템 구현에 힘써왔다.

관수시장인 한국전력의 전자식 전력량계 도입계획에 따라 이에 맞는 형식인증과 업체등록을 이미 완료했고, 국제규격인 KEMA 및 CE, DLMS 인증을 취득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옴니시스템의 이러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지난 2006년 말 기준 디지털 계량기 시장 점유율이 75%(한국유화기기 연구소 검정수치)에 달하는 등 민수용 전력량계 시장의 선두기업으로 우뚝 섰다.

◆검침시장의 패러다임 바꾼다

옴니시스템은 2000년 초반 전자식 전력량계를 제품화시켜 계측시장에 큰 변화를 몰고 왔으며, 아파트, 주상복합건물의 브랜드 전략과 꼭 맞는 제품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최첨단 부가기능이 있는 전자식 전력량계 및 설비미터를 개발해 원격검침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했다. 이러한 원격검침 시스템의 적용은 민수시장의 경우 기계식에서 전자식으로 급속도로 변경돼 가는 시장변화를 초래했다.

옴니시스템은 기계식 전력량계의 1/5인 초소형 전자식 전력량계를 개발, 계량기함을 축소시켜 설치의 용이함과 가격인하에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수도, 온수, 열량, 가스 등 전자식 설비미터는 검침오차 '0'의 정확한 원격검침 시스템 구현을 가능케 했다.

아파트나 주상복합 건물 등에 설치된 각종 계량기의 사용량을 검침원이 직접 세대를 방문하지 않고도, 관리사무소나 특정 검침시스템이 설치된 곳에서 자동으로 실시간 검침을 하고, 검침 데이터를 편리하게 검색 또는 관리해 검침원을 가장한 범죄로부터 입주자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옴니시스템의 이러한 노력으로 검침 시장의 패러다임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됐고, 관수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한국전력의 전자식 전력량계 교체사업 발표로 전자식 전력량계 시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아울러 이에 따른 원격검침 시스템 도입도 확대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하는 홈 오토, 홈 네트워크로 이어져 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장 선도 기업이 가진 경쟁력

원격검침 및 디지털 계량기 시장의 선도기업으로서 옴니시스템이 가진 핵심 경쟁력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의 우월적 지위이다.

옴니시스템은 특허 2건, 형식승인 50여건, 의장등록 17건 등 검증된 핵심기술 확보를 통한 미래 성장시장의 우월적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국제규격 품질인증 마트인 KEMA, CE, DLMS도 획득했다.

강재석 옴니시스템 대표는 "고객의 잠재 욕구를 찾아 선행개발을 통해 경쟁사 대비 우위를 유지하면서 제품 품질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며 "품질향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미래 트렌드에 맞춰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특허 출원 등 지적소유를 명확히 해 장기적 경쟁우위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옴니시스템은 한국의 뛰어난 IT통신 기술과 계량기 시장의 융합을 통해 국내 최초, 유일의 완전한 원격검침 시스템을 구축했다. 디지털 계량기 등의 하드웨어는 물론, 원격검침이 가능한 소프트웨어까지 완비해 진정한 홈오토, 홈네트워크를 가능케 했고, AMR시스템과의 호환으로 부가가치도 창출하고 있다.

옴니시스템은 이미 이러한 기술들을 바탕으로 타워팰리스, 삼성래미안, 현대 I-PARK, 대우 푸르지오, 대림 e-편한세상 등에 공급해 성공시킨 사례가 있다.

또한 엠시스(AMSYS)라는 확고한 자체 브랜드 인지도 및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후발업체와의 간격을 유지하고, 기술선도적 역할을 맡아 디지털 계량기 시장개척, 엄격한 국가 승인 인증 확보, 다년간의 필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옴니시스템은 그간 기울인 노력이 결실을 맺어 시장점유율은 2006년 기준 디지털 전력량계 부문에서 75.68%, 디지털 설비미터 부문에서 88.46%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다.

◆옴니시스템의 성장엔진

옴니시스템이 향후 전력 투구할 시장은 한국전력이 진행하는 관수시장 진출이다.

한국전력 배진처는 지난 2006년 4월 '전력계량업무 중장기 마스터 플랜 설명회'를 갖고, 시범적으로 사용해 오던 전자식 저압전력량계를 2015년까지 약 2155만900호에 전격 적용, 100% 디지털화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옴니시스템은 2008년부터 연간 200만대 이상의 관수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경기도 여주군 소재의 국내 공장과, 중국의 국외공장 등 연간 72만대 생산이 가능한 설비를 구축했다.

강 대표는 "관수시장에 참여하려면 한국전력에서 주관하는 협력업체 등록을 완료해야 하는데, 옴니시스템은 이미 제작규격 승인을 완료한 상태"라고 말했다.

옴니시스템은 국내 대형 건설업체에 독점적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전국적인 제품 공급망을 구축해 민수시장의 경쟁 우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또한 해외시장 진출에도 역점을 두고 싱가폴, 태국, 미얀마, 홍콩 등 동남아권과 우크라이나, 이라크, 이란 등 중앙아시아권, 페루, 도미니카 등 남미 및 아프리카 지역 등에 해외수주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추진중에 있다. 베트남의 파워 컴퍼니1과는 10여년간의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디지털 가스계량기 라인 구축으로 옴니시스템은 국내 1위 디지털 전자계량기업체의 위상을 더욱 다질 전망으로, 생산라인 구축을 계기로 디지털 가스계량기 부문에서만 2년후 100억원대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옴니시스템은 지난해 동해가스산업으로부터 인수한 가스미터기 생산설비 시설장치 등 디지털 가스계량기 생산라인을 여주공장에 구축해 디지털 가스계량기가 양산에 들어가면, 2009년에는 디지털 가스계량기 부문에서만 100억원의 매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대표는 "옴니시스템은 향후 보유하고 있는 핵심적인 기술개발 부문에만 집중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전력량계 생산에 있어 중국소재 기업 2개사를 선정, 외주 생산을 하고, 반제품 형태로 공급된 제품 테스트 및 내구성 시험을 옴니시스템이 주관해 완제품을 생산, 효율성을 더욱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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