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엔케이, 80조 원 규모 선박평형수처리장치 9월부터 의무화 ↑

입력 2017-08-2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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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케이가 상승세다. 9월부터 국제 선박에 선박평형수처리장치(BWTS)를 의무적으로 설치한다는 소식에 관련 사업이 부각된 결과로 풀이된다.

25일 오전 11시 13분 현재 엔케이는 전날보다 3.15% 오른 114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 평형수 관리협약'이 오는 9월 8일부터 발효된다.

협약에 따라 첫 번째 정기검사 전까지 의무적으로 설치해야만 했던 기존선박의 선박평형수 처리시설 탑재는 2024년까지 2년 연기됐지만 신규선박의 경우 실시 직후 시설을 탑재해야 한다. 평형수 처리장치 설치비용은 선박 규모에 따라 3억∼50억 원이다.

엔케이는 계열사 엔케이비엠에스를 통해 약품투입과 오존방식으로 선박평형수처리장치 솔루션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엔케이비엠에스는 엔케이가 선박평형수처리장치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2월 분사한 회사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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