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장 “국민‧국회‧정부가 함께하는 최초의 개헌 성공시켜야”

입력 2017-08-2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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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장-4당 원내대표 정례회동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회의장은 21일 ”국민과 국회 정부가 함께하는 개헌을 성공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장-4당 원내대표 정례회동에서 “대통령이 개헌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천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의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특별히 개헌에 대한 말을 했다”며 “국회 개헌특위가 다시 활동을 시작했고 다음 주부터 개헌 관련 대토론회도 열리는 만큼 의원들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9차례 개헌이 있었는데, 진정한 의미에서 국민과 국회 정부가 함께하는 개헌은 단 한 번도 없었다”며 “이번에는 3자가 공동으로 만드는 최초의 개헌이 이뤄졌으면 하는 희망이 있다”고 덧붙였다.

정 의장 또 “20대 국회가 여러 가지 국가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법안 처리 등이 미흡했다”며 “8월 18일부터 시작된 국회는 두 배로 일하는 국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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