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샵 '올봄 유행할 구두는?'...디자이너슈즈 컬렉션 진행

입력 2008-01-1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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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종합쇼핑몰 디앤샵은 내달 10일까지 올 봄에 유행할 인기 아이템을 선별한 '2008 스프링 디자이너슈즈 컬렉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디앤샵이 제시한 올 봄 최고의 유행예감 아이템은 블랙 에나멜 슈즈. 블랙 컬러의 에나멜과 플랫폼 슈즈라는 2가지 유행 요소들을 모두 가지고 있는 더 힐 라스트에비뉴의 베버리 힐스 펌프스(10만9000원)는 V라인으로 살짝 파낸 발등 부분의 디자인이 멋스럽다.

구두 밑창 부분이 도톰하게 제작된 플랫폼 슈즈의 특성에 따라 7cm 이상의 높은 굽이라도 발이 편해 특히 키 작은 여성들에게 반응이 좋다.

지난해 가을시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부티도 여전히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컬리넌의 골드러쉬 새틴 레이스업 부티(8만3300원)는 밝은 색감의 은은한 골드컬러가 한층 가벼운 느낌을 준다.

앞 코 부분을 배색 처리해 스타일을 살린 것이 특징. 앞코가 오픈된 토 오픈 슈즈도 일찌감치 출시됐다. 솔로이스트의 오픈 토 슈즈인 SS 758048(8만9000원)은 깔끔한 화이트와 네이비 컬러가 매치됐다.

귀여우면서 세련미가 더한 플랫슈즈인 더 힐 라스트에비뉴의 브리먼 에비뉴(8만9000원)는 고급스러운 와인컬러의 클래식한 디자인이 돋보여 캐주얼이나 정장에 모두 무난하다.

이 외에도 이번 기획전에서는 미니멀리즘이 강조된 뉴욕 트렌드와 복고풍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디자인의 슈즈들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디앤샵의 이선우 MD는 "2008년 봄, 여름 시즌에는 레깅스룩에 가장 어울리는 메리제인스타일과 헐리웃 스타들의 영향으로 플랫슈즈가 더욱 각광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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