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건영이 충남 당진군에 공급한 남산공원 일신건영 휴먼빌이 1순위에서 평균 경쟁률 1대1을 넘어서며 쾌조의 청약 실적을 보였다.
10일 일신건영은 지난 9일 충남 당진군 읍내리 휴먼빌 아파트 1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424세대 모집에 708명이 신청해 전체 1.6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택형별로는 113.49㎡ 주택형이 164가구 모집에 402가구가 신청해 2.45: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132.44㎡ 주택형만이 187가구 모집에 186가구가 신청해 1가구만 2순위로 넘어가게 되었다.
최근 지방시장이 극심한 침체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결과는 상당히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수도권일부지역을 제외하고는 청약통장 사용을 극도로 자제하고 있는 청약통장 보유자들의 최근 경향을 감안했을 때 상당히 선전한 것으로 보인다.
일신건영 관계자에 따르면 비록 지방시장이지만 충남 당진의 경우 황해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철강도시로의 역동적인 변화가 확실한 재료가치로 부각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였다, 또한 남산공원휴먼빌의 경우 도심권 중앙에 위치한 입지성과 짜임새 있는 상품구성, 적정한 가격책정이 이 같은 양호한 청약결과를 낳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