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케이엠더블유, 스프린트 美 와이브로 사업 최대 수혜

입력 2008-01-1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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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엠더블유가 미국 통신업체 스프린트넥스텔의 미국 와이브로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한다는 소식에 7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하면서 10일 오전 9시 30분 현재 800원(6.06%) 오른 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미국 통신업체 스프린트넥스텔과 함께 추진 중인 미국 동부지역 와이브로(모바일 와이맥스ㆍ휴대인터넷) 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는 소문과 달리 정상적으로 추진된다.

현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2008'에서 스프린트 최고기술책임자가 모바일 와이맥스 서비스를 4월말부터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엠더블유는 현재 미국 현지 법인을 통해 미국 스프린트사에 모바일 와이맥스용 전자안테나와 옥외용여파 증폭장치 공급계약을 맺고 이를 납품하고 있다.

최근 일부에서 스프린트가 와이브로 사업을 중단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하면서 케이엠더블유의 주가가 최근 6일 곤두박질 쳤다.

한편 대신증권은 케이엠더블유에 대해 미국 통신사업자 스프린트넥스텔의 모바일 와이맥스(Mobile WiMax)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 등으로 내년 매출 증가율이 62%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3만2500원으로 제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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