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나칩반도체는 비휘발성 메모리 IP 선두 업 체인 킬로패스와 공동으로 원타임 프로그래머블 비휘발성 메모리 반도체 제품인 XPM™ (Extra Permanent Memory)의 협력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하는 XPM™은 전원이 끊어져도 정보를 유지하는 비휘발성 기억장치의 일종으로 고객사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기록할 수 있는 원타임 프로그래머블 기능을 제공한다.
킬로패스사는 매그나칩 반도체의 0.18um공정을 기반으로 XPM™ 개발을 이미 완료, 실리콘 수준의 검증은 2008년 이내에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 기술은 저원가, 고안정성 솔루션으로 CMOS공정(0.18um, 0.13um, 90nm and 65 nm 포함)에서 구현되는 NVM(비휘발성 메모리) 프로그램에 적합하다.
XPM™ 기술이 적용되는 시스템온칩(SoC) 제품은 DRM(디지털 저작권 관리), 암호화 키, 전자보안, 혼합신호의 트림(trim) 및 계측, 메모리 및 픽셀의 리페어, 암호화 키 등이다.
매그나칩 반도체 파운드리 본부장인 이찬희 부사장은 “킬로패스의 XPM™ 비휘발성 메모리 원타임 프로그래머블 기술은 이미 검증된 기술력을 자랑한다.”며 “이번 개발로 매그나칩은 IP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고객들에게 보다 신뢰성 있고 안정적인 내장형 비휘발성메모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고 밝혔다.
킬로패스사의 찰스 응(Charles Ng) 글로벌 영업 마케팅 담당 상무는 “자사의 XPM™ 기술을 매그나칩과 함께 개발, 검증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전략제휴를 통해 앞으로 양사의 사업이 더욱 확장될 것을 기대한다” 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