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투어, '마닐라 핵심일주+제주도 공짜 여행'

입력 2007-12-28 09:24

자유투어는 한 겨울에도 여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필리핀 마닐라와 우리의 제주도를 한꺼번에 여행 할 수 있는 '마닐라 핵심일주+제주도 공짜 여행' 상품을 내놓았다.

필리핀항공을 이용해 인천에서 마닐라로 출발, 따가이따이, 히든밸리, 라구나, 그리고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를 촬영했던 장소로 유명한 팍상한 폭포를 관광하게 된다. 마지막 코스로 제주도를 둘러본 후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를 이용해 인천으로 돌아오는 여정이다.

특히 이 가운데 '히든밸리'는 울창한 열대림과 신비한 온천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곳.

어른들이 좋아하는 '따뜻한 풀(pool)', 연인들에게 인기 만점인 '러브 풀', 그리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거품 가득한 '소다 풀' 등이 마련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마지막 날에는 제주도에서 천지연폭포, 주상절리, 감귤농원을 둘러보는 일정이 포함돼 있다.

숙박은 일급호텔(마닐라4박)과 관광호텔(제주도1박)에서, 특식 4회(샤브샤브, 히든밸리 뷔페식, 해물뚝배기, 고등어 조림), 드라이 망고 제공 등의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이 상품은 내년 1월 8일과 9일, 단 2회만 출발하는 특별 상품으로 가격은 79만9000원부터. 조기예약자에게는 7% 할인의 혜택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