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 전담부서 설치 등 체계적 보호시스템 구축 호평
대한항공이 고객 정보보호 최고 기업에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27일 "서울 광화문 정보통신부 청사에서 개최된 '2007 정보보호대상' 시상식에서 일반기업 부문에서 대상인 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보보호대상'은 정통부가 지난 2002년부터 시작한 것으로, 매년 일반기업, 인터넷기업, 금융기업 등 3개 부문에 걸쳐 정보보호 활동에 가장 모범적인 활동을 보인 기업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적극적인 정보보호 활동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개인 및 기업고객의 정보보호에 관한 업무를 총괄하는 전담 부서를 조직해 운영하고 있다"며 "국내외 전 부서 및 지점 단위로 정보보호 전담직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이버 보안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신입사원 및 해외부임자대상 필수교육과정으로 고객 개인정보 보안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정보보호의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 전사적인 정보보호 활동에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2005년 한국정보보호진흥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정보보호 인증제도인 ISMS(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ㆍ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하는 등 체계적이고 선진적인 고객 정보관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ISMS 인증 후에도 고객 정보보호를 위해 접객부서 직원에 대한 지속적인 정보보호 교육과 함께 수시로 해킹진단을 받는 등 고객 정보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