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사업 완료

입력 2007-12-26 15:48

대한주택보증이 후원하는 '2007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이 저소득 가구 97세대를 개보수하며 완료됐다.

26일 대한주택보증은 이번 노후주택 개보수사업 완료기념식을 지난 21일 가졌다고 밝혔다.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자활 집수리공동체에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저소득 가구 97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소요 비용 2억7000만원은 주택보증이 전액 지원했다.

대상가구는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등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중에서 선정했다.

이번사업에는 주택보증 임직원이 서울, 부산, 대구 등 개보수 현장에서 직접 자원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박성표 사장은 "공적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특히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는 마음의 여유와 보람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