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3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3억원은 '희망 2008 나눔캠페인'에 기업 사회공헌성금기탁으로 참여하며, 국내 여성 가장의 삶의 질 향상을 주제로 테마기획사업의 형식으로 지정 기탁할 예정이다.
지정기탁은 특정사업영역을 지정, 성금을 기탁하고 추후 공모를 통해 사업 수행 기관을 선정해 기금이 전달된다.
또한, 기름유출사고가 발생한 태안지역 주민들을 위해 물품을 지원한다. 샴푸, 선크림, 핸드크림, 클렌징류 등 5억원 상당의 자사물품과 자사 임직원이 수집한 기름제거용 의류를 지원하고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을 포함, 임직원 140여명이 태안반도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기업문화팀 김민영 팀장은 "성금 기탁을 통해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사회 구석구석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