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Summit' 오는 28~30일 킨텍스에서 개최

입력 2017-06-2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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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가상현실(VR)이 현실로

4차 산업혁명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과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VR 관련 콘텐츠가 쏟아지고 있고, 이용 및 제작을 위한 가이드 라인을 마련하는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혼합현실(Mixed Reality, MR)에 관한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VR Summit(이하 VR 서밋)'이 오는 28~30일 킨텍스 전시장에서 개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1개국 25여 명의 연사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25여 개의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며 VR저널리즘, VR엔진, VR투자 등 해당 분야 최신 이슈를 바탕으로 다양한 주제의 발표가 펼쳐질 계획이다. 또한, ▲유니티를 활용한 시네마틱 VR 제작 기법 ▲K-pop S3D 360VR 콘텐츠의 이슈와 전망 ▲한국 VR 시장 규모 및 전망 ▲언리얼 엔진 VR/AR ▲증강가상과 증강현실에서의 뇌기전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되었는데, 소니(Sony)의 PSVR 체험관에서 VR의 세계를 직접 확인할 수 있고, 국내 최초로 어른을 위한 VR 콘텐츠 및 플랫폼을 체험할 수 잇는 기회도 접할 수 있으며, VRFC 컨퍼런스에서는 틸트 브러쉬 강좌 등 VR 전문가들의 무료 강연을 들을 수 있다.

더불어 VR서밋과 함께 로보유니버스(RoboUniverse), 인사이드 3D 프린팅(Inside 3D Printing)가 동시에 개최되며, 제1회 전주시 드론축구대회, KT 드론레이싱대회 왕중왕전, Coding The Future 등의 행사도 즐길 수 있다.

VR 서밋 관계자는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은 더 이상 영화에서나 볼만한 상상의 현실이나 미래 세계의 일이 아닌 ‘진짜의 현실’이다”라며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기기, 콘텐츠, 솔루션 등 다양한 VR, AR의 세계를 준비하고 있어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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