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24일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 광장에서 열린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행사에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불우이웃돕기 성금은 지난 12월12일부터 일주일간 자체적으로 실시한 '사랑나눔 모금행사'에 1만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모금한 것이다.
이날 국민은행 사회봉사단은 성금 전달과 함께 구세군의 자선냄비 모금 활동에 함께 참여했다.
이날 직원대표로 참석한 오경화 야탑동지점 부지점장은 "주변의 불우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직접 구세군 모금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보람과 기쁨이 두 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