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0대 신기술’ 대상에 초대형 액화천연가스 운반선 영예

입력 2007-12-24 08:51수정 2007-12-2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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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2007년 대한민국 10대 신기술 선정 · 발표

‘대한민국 10대 신기술’에 초대형 액화천연가스 운반선(LLNGC : Large Liquefied Natural Gas Carrier)을 개발한 조선3사(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현대중공업)에 대해 대한민국 기술대상(대통령상)을 수여했다.

산업자원부는 24일 서울 JW 메리어트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2007 대한민국 10대 신기술 선정 및 기술대상 수여식’을 갖고, 올 해 국내에서 개발된 세계최초·세계최고 수준의 신기술 제품중에서 경제적으로 파급효과가 큰 신기술 10개(세계최초 개발기술 6, 세계최고 수준의 기술 4)를 선정·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 기술개발을 통해 국민경제에 기여한 산업기술진흥 유공자 39명에 대한 포상도 실시했다.

금탑 산업훈장은 LG화학 김반석 대표이사, 동탑산업훈장은 수출형 항공기(KT-1) 개발관련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의 이승민 상무가 수상했다.

10대 신기술과 기술대상 선정은 항공·해양, 기계·설비, 전자·정보, 재료·화학, 생명과학, 에너지·자원·환경 등 6개 분야별 전문위원회의 기술검토, 현장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대상심의위원회(위원장 강태진 서울공대학장, 전국공대학장협의회 회장)가 기술의 우수성, 국내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산업분야별 배분, 중소·대기업 안배 등을 고려하여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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