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채권시황]KTB선물 약세로 소폭상승

입력 2007-12-2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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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채권 금리는 KTB선물의 약세영향으로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또 연말을 앞둔 시장참여자들의 관망세와 전날 채권금리의 급등도 부담감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선현물 시장 모두 거래량이 급감한 가운데, 의미있는 거래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오전 증권업협회의 오전 고시에 따르면 국고채 5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0.04%포인트 상승한 5.89%를 기록하고 있다.

또 국고채 3년물, 10년물, 20년물은 모두 전거래일 대비 0.03%포인트 씩 상승하면서 각각 5.84%, 5.79%, 5.75%를 나타내고 있다.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CD 금리는 오전장에서는 상승을 멈추고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장에서 CD 91일물은 전거래일과 같은 5.78%를 기록하고 있다.

KTB선물은 거래부진 속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KTB선물 3월물은 전거래일 대비 4틱 하락한 105.53에서 시가를 형성한 후, 하락폭을 확대하는 양상을 보이면서, 오후 12시 55분 현재 12틱 하락한 105.45에 거래되고 있다.

은행과 투신이 각각 1천459계약과 187계약 순매수 중인 반면, 증권과 외국인이 889계약과 328계약 순매도 중이다.

거래량은 1만4187계약,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 보다 506계약 줄어든 13만1720계약이다. 베이시스는 -0.13, 괴리율은 -0.12%다.

한편 전일 미국채금리는 안전자산 선호현상 강화와 뉴욕증시 강세의 영향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전일보다 0.01%포인트 상승한 연 4.05%를, 2년만기 국채금리는 0.02%포인트 하락한 연 3.09%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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