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18일 신세계I&C는 내년도 투자비용 증가로 수익성 악화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2만8000원에서 9만3000원으로 28%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신영증권은 "신세계I&C의 올 4분기 매출액은 585억원, 영업이익은 46억원이 예상되지만 회사 직원의 PC재고 횡령 사건으로 인해 15억원의 재고감모손실이 선반영되어 4분기의 순이익은 전부기 대비 2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판단했다.
신영증권은 또한 "내년도 투자비용 증가로 수익성 악화가 예상된다"며 "오는 2009년은 EC사업부의 매출 증가와 적자 축소로 인해 매출액은 2973억원, 영업이익은 210억원으로 증가할 전망돼 투자의견은 매수 B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