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S 모듈 등의 통신기기 전문업체인 제이콤이 황우석 장모가 인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7일 증권업계에서는 황우석 전 서울대 수의대 교수의 장모가 대표로 있는 의약품 업체 비티캠이 코스닥 상장사인 제이콤을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비티캠은 지난 14일 제이콤의 최대주주인 제너시스사모기업인수증권투자회사 2,3호 및 제너시스투자자문이 보유중인 기명식 비보호예수주식 보통주 250만주(12.93%)와 경영권을 117억5000만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강정석 동아제약 부사장과 배은희 리젠 대표도 제이콤의 유상증자에 참여, 지분 일부를 배정받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