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석유화학㈜, ㈜롯데대산유화, ㈜케이피케미칼, 대산MMA㈜ 등 롯데그룹 4개 유화사는 원유 유출로 황폐화된 서해의 조속한 복구를 희망하면서 피해지역의 방제작업을 위한 복구 지원금으로 1억원을 기증했다고 16일 밝혔다.
호남석유화학은 "지난 14일 롯데그룹 유화사를 대표해 충남 서산에 위치한 (주)롯데대산유화 허수영 대표가 복구 지원금을 기증했다"며 "이외에도 롯데 유화사는 서해안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롯데대산유화 임직원들로 구성된 30여명의 지원단을 매일 파견하여 방제작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조속한 복구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