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14일 오전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최근 환율 변동성 확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수출입 기업들을 대상으로 '2007 DGB 환리스크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행사에는 150여명의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의 원화환율동향 및 2008년 전망'과 '환리스크의 효율적 관리와 외환파생상품'이라는 두 가지 주제발표와 대구은행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환리스크 헤지 상품이 소개됐다.
또한 환위험 관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우수업체 사례 소개 등을 통해 환위험 관리방안에 대한 노하우 제공 및 향후 금융정책방향을 판단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대구은행 트레이딩부 우대성 차장은 "외환리스크관리는 기업경영의 핵심 전략으로 기업 스스로의 인식과 실천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