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뉴타운 첫날 청약 1.9대1 저조한 출발

입력 2007-12-1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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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뉴타운이 청약 첫날 기대 이하의 저조한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13일 SH공사 발표에 따르면 서울거주 5년이상 무주택자로 청약저축 납입액 800만원 이상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용면적 84㎡ 270가구 1순위 첫 날 청약 결과 522명이 접수했다. 이에 따라 평균 경쟁률은 1.91대1을 기록하며 주변 예상과는 다른 저조한 성적을 나타냈다.

청약 접수를 실시한 전체 23개 주택형 중 모집가구수를 채우지 못한 주택형도 9개나 된다.

이에 따라 13일 서울거주 5년이상 무주택자로서 청약저축 납입액 600만원 이상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1순위 이틀째 접수를 받는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A공구 12블록으로 1가구 모집에 19명이 청약해 1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청약예금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는 전용면적 85㎡ 초과 아파트에 대한 1순위 청약 접수 결과는 사흘 동안의 접수가 모두 마감되는 14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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