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3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현대증권 김지완 사장과 기아자동차 이광우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현대증권과 기아자동차는 양사 고객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공동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게 됐다.
그 첫 공동 마케팅의 일환으로 오는 17일 새롭게 선보이는 '신영 모하비 오토펀드' 출시에 맞춰, 펀드 가입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인 '모하비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중 일정 요건을 충족한 펀드 가입고객은 기아자동차 신차 구매시 최대 50만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기아자동차의 신형SUV인 '모하비'1대, 네비게이션 100대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또한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해 주는 현대해상 신주말 교통상해보험에도 무료 가입된다.
현대증권 상품개발부 이완규 부장은 "이번 양사의 업무제휴로 신규 출시되는 '신영모하비 오토펀드'에 대한 판매 증가 뿐만 아니라, '모하비' 등 기아자동차의 판매 확대로까지 이어져 양사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기아자동차 고객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