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계청이 발표한 '2015 인구주택총조사 표본집계 결과'에 따르면 수도권 인구 중 직장이나 학교까지의 소요기간이 1시간 이상인 인구는 전체 통근•통학자의 26.9%인 392만9000명으로 나타났다. 서울 거주자 또한 직장이나 학교까지의 소요기간이 1시간 이상인 인구가 전체의 28.8%로 나타나 장거리 통근 인구의 수를 실감하게 했다.
이에 따라 서울 내에서도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으로 거주지를 옮기고 싶어하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최근 개발을 진행중인 신길뉴타운 지역이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7호선 신풍역에 이어 신림 경전철, 신안산선까지 개통이 예정되어 있어 초역세권으로 꼽히고 있다.
2022년 완공 예정인 신림 경전철은 9호선 샛강역을 출발해 서울대 앞까지 이어지는 경전철 사업이다. 개통 시 서울대에서 여의도까지 약 10여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고, 2023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은 서울대와 광명, 시흥을 거쳐 안산까지 연결해 수도권 진입이 더욱 편리하며, 여의도까지 세 정거장이면 도착한다. 이에 신안산선 신풍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신풍역 메트로카운티’가 조합원 모집을 시작하면서, 신황금라인 프리미엄으로 사전청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서울로의 이사를 망설이게 하는 가장 큰 장애물은 단연 비싼 집값과 높은 경쟁률이었다. 하지만 메트로카운티의 경우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서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신길 최고층 39층으로 지어지면서도 3.3㎡당 1,300만원대의 분양가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다는 점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불어 7호선 신풍역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20분이면 도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만여세대 신도시급 뉴타운으로 조성될 신길뉴타운과 가까운 위치의 신길뉴타운 프리미엄을 함께 누릴 수 있다. 또한,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디큐브시티, 타임스퀘어 등 쇼핑 시설과 영등포시장, 도신시장 등 재래시장과 보라매병원, 보라매공원의 생활 인프라도 갖춰있다.
단지 내에도 건강마당과 테크쉼터, 놀이마당, 물소리마을길 등을 조성해 도심 속 진정한 ‘웰빙 라이프’를 누릴 수 있으며, 도신초, 신영초, 영남초, 대영고, 영신고 등 다양한 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자녀들의 교육 걱정도 덜 수 있다.
메트로카운티 관계자는 “주변 시세보다 20~30%가량 저렴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신길뉴타운의 프리미엄은 시세차익과 내 집 마련이라는 기쁨을 모두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사전청약 문의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조합원 모집도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