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신천개발, 경영진 지분 매각에 하한가로 추락

입력 2007-12-1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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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선후보 관련주로 지목되며 5거래일동안 상한가를 기록해온 신천개발이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의 지분 매각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급락하고 있다.

신천개발은 10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지난 주말보다 1190원(14.97%) 떨어진 6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천개발은 최대주주로 있는 구천서 전 의원이 이 후보와 친분이 있다는 이유로 대선 수혜주로 지목되면서 지난 주에 닷새동안 상한가 랠리를 이어가는 등 급등세를 보였다.

하지만 10일 장 개시 전 이도진 대표(2만2115주, 0.06%)와 박기준 이사(1만7931주, 0.05%), 김기호 이사(1만3149주, 0.04%), 이은숙 이사(1만주, 0.03%), 최범식 감사(1만3149주, 0.04%) 등이 11월 한달간 전량 장내매도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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